작성일 : 12-0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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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성희
조회 : 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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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렇게 갑자기 가버리셔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몰라
그날 나랑 손잡고 병원 갔을때가 마지막인걸 알았다면..
아빠옆에 계속 붙어있었을껄...
그날 시댁제사라 어쩔수 없이 떠나온 내 자신이 너무 밉다.
지금 당장이라도 전화하면 막내 알라뽕..
할꺼 같아서 아직 내 맘이 너무 아퍼...
아빠가 가버렸다는게 아직 내맘에 받아들여 지질 않네.
아빠 그렇게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게 가버릴줄 알았다면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나를 얼마나 미워하면서 갔을꺼야?
내가 요몇일 갑자기 아빠한테 막 소리 지르고 애들핑계대고 하면서
안간게.. 아빠 미안해......정말 미안해..
아빠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마음아파서 못갈까봐......내가 그랬나봐.
아빠..아빠 ..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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