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3 17:54
설날이구나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285  
아범아  설날이구나



어제 어멈과 가온이 효서 영광이 다모여서 자고 일찍 형집에 다녀 왔단다.



아범이 없는 빈자리를 느끼면서 가족에배를 보고 음식을 맜있게



먹고 왔단다.



아범이 그곳에 간 후로 모든 집안일은 형집에서 하고 있단다.



작은아버지도 큰집에 형들도 형집으로 와서 아버지에게 세배를 드리고 간단다.



아범이 없으니  모든것이 허전함을 느끼게 된단다. 그래도 서현이 서진이 가온이 효서는



세벳돈 받는 기쁨에 마냥 즐거워 하는 모습이  이쁘기만 하구나.



아범아 앞으로도 늘 아범의 모습은 볼수도 없고 느낄수도  없는 세월인데....



어멈과 아이들을 보며는 잊을수가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프단다.



어멈은 속으로 얼마나 허전하고 마음이 아프겠니?



그래도 내 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않는단다. 그런 마음이 기특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아프겠니  아범아 항상 기쁨과 사랑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돌봐 주기를 바란다.



오늘 효서도 외가에 가고 아버지와 나만 집에 있단다.



아범아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라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자.



                                                            엄마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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