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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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예숙
조회 : 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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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아 그젯밤에 멋진 모습으로 엄마 집에 와서 가구들을 옮겨주고
엄마에게 많은 말을 하였는데.......
아범아 이곳에 있는 어멈 ,온이. 효서에게 새해라 할 말이 많으니?
하고싶고 도와주고 지혜로운 생각이 있으면 엄마 만날때 얘기해주련
온이도 오학년이 되기 때문에 걱정이 많단다.
요즈음 이곳에는 초등학교부터 왕따 폭행이 심해서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심각한 상태다.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아범의 빈자리가 크게 다가오는구나,어떻게보살피고 교육을 시켜야
할지 정말 많이 걱정이 되여진다.
엄마가 지키기에는 너무 멀리 가 있으니까................
아범아 지난번 온이의 간절한 부탁을 들었지 잘 도와주고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게
지혜롭고 현명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기를 바란다.
효서도 2학년이 되는데 잘 자라고 있단다.
가끔 투정을 부려서 야단도 맞지만 어릴때 아범의 성품을 보는것 같아서
웃곤 한단다.
아범아 온이 효서 다 아범의 성품을 닮아서 긍정적이고 명랑하고 적극적이라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회에도 열심히 데리고 다니고 있단다.
아범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면 잘 성장 할것이라 믿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잘 지내고 있어라.
방학동안 기회가 되면 온이 효서와 함께 가려고 한다.
그때보자.
늘 보고싶은 어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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