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2-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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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희숙
조회 : 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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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검사에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어. 병원에 차타고 가면서 오면서 기다리면서 정효도 많이 울고..
그저께도 검사하고 엄마한테 가셨지.. 이번주 주일오후에 병원에 들어가셔서 월욜날 최종적으로 검사하고 화요일날 수술하신데.. 엄마보내드린지 100일도 안된상황에서 이런일을 겪네. 엄마 도와줘...
마음단단히 먹고 강하게 생각해야겠다 다짐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어려운일인것같아.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니 아빠가 많이 힘들것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 아까도 전화하니까 계속울었는지 울먹울먹하고, 계속 말도 못하고,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는다고, 너희한테 너무 미안하다고....너희 불쌍해서 어쩌냐구.." 엄마... 지켜줘...도와줘... 나도...나도..
아빠가 94년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을때도 엄마가 살려주셨잖아... 엄마 이번에도 제발.....엄마 보고싶어. 엄마가 계셨으면 이번일은 일도 아닌데... 그지... 엄마 보고싶어.. 보고싶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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