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2-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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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명신
조회 : 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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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저께 퇴근길에 눈이 펑펑 쏱아지고 있는데 음악을 틀으리 가수 환희에 가슴아파도
노래가 흘러나오는거야 그노래를 듣는순간 펑펑 쏱아지는 눈처럼 내눈물이 펑펑 쏱아지고있어
언젠가 티비에서 20대 형제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병으로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이노래를 부른다고
하면서 했던 생각이 나니 나도 눈물이 나네
퇴근길에 집에안가고 언니네 집에가서 종규 결혼사진에 나온 언니얼굴 보고 엉엉 소리내서 울다가
집으로 올라갔어
오늘도 역시 변함없이 보고싶은 언니 잘있지
여기도 다들 잘있어 오늘은 형부 퇴원한다고 종규가 천안으로 내려갔어
퇴원하고 혼자서 다 잘할수 있도록 언니가 형부좀 도와줘
애들도 힘들텐데 아빠라고 열심히 챙기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좋아
난 형부 싫어 언니 힘들게 해서 언니가 병생겨서 먼저 천국간것 같아서 싫어
하지만 애들 생각해서 표현은 못하고 참고 있어
언니가 없으면 우리랑은 끈이 끓어진것인데 좋을리가 없지 그동안 미워도 언니생각해서
참고 언니생각해서 그래도 좋아해볼려고 했는데 언니도 없으니 이젠 그러고 싶지가 않아
명희언니도 형부 싫다고 우리언니 힘들게 하지말지 원망스럽다고 이게 우리들 마음이야
형부 동생들은 도 다른생각이겠지만 우리는 언니동생이잖아
보고싶은언니 또 한주가 지나고 주말이 오네 뭐든 재미도 없고 잠도 잘안오고 아직까지
언니죽음이 충격이어서 불안감도 있고 걱정도 있고 혼란스러운 마음이야
마음을 잘 추스려야지 생각하면서도 갑자기 멍해지고 갑자기 눈물도 나고....
언니 힘든생활 잘이기고 열심히 살아갈께 운전배워서 같이 차도 타고 싶었는데
해보고싶은것도 있는데 하지못하고 할수있들때 같이 못해서 미안하고 면목이 없네
보고싶은 언니야 유난히 더 생각 날때가 있어 오늘이 그런날인가 유난히 생각이 나네
한번만 만져보고 볼수 있다면 좋겠는데 하루만 더있으면 이런말저런말 해보겠는데
시간이 나한테 허용을 안하네 언니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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