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요즘 들어 당신이 무척이나 보고 싶구려.
당신이 이 세상에 있을 때는 항상 당신 곁에는 내가 있었고 내 곁에는
당신이 있어 주었는데 지금은 내 곁에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자리뿐
그 자리를 채워 줄 것은 이제는 오직 내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당신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만으로 대신 할 뿐이요.
여보! 당신은 내 곁을 떠날 때 말 한마디 남기지는 못하였지만 나는
당신의 눈빛으로 당신의 마음을 읽었고 또 나는 목소리와 눈빛으로
내 마음을 전 하였었소. 당신의 손을 꼭 잡고 내 손을 놓이지 말라고
날마다 부탁을 하여 것만 지금은 한쪽이 없는 반쪽만 남아 멀리 떠난
반쪽을 그리워 할 뿐이요.
여보! 사랑하고 또 사랑하오.
당신은 나에게는 영원한 동반자이고 내 마음에는 당신 한 사람 뿐이라고
평소에도 당신에게 많이 들여 주었고 또 언약을 하였었소.
그 언약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요.
항상 당신 곁에 있는 남편 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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